네이버는 다음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입니다. 국내에서는 방문자 수 및 검색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입니다. 압도적인 방문자 덕분에 안정적인 광고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음과 구글의 추격이 거세긴 하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포털 사이트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이버를 떠올립니다.
네이버가 한창 성장하던 시절, 네이버 주가와 실적은 계속해서 올랐습니다. 전망도 좋았습니다.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국내 인터넷 시장은 포화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더 성장할 여지가 없습니다.
네이버 주가 및 실적 전망을 보려면 네이버의 해외 사업을 유심히 살펴 보아야 합니다. 네이버는 라인 메신저, 웹툰, V LIVE 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해외 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의미있는 기사가 두 개 나왔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핀테크 동맹
네이버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협력하여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에서의 금융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중국은 이미 바이두와 알리바바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진출이 어렵고, 아직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없는 한국,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여 자리를 잡겠다는 것이 네이버-소프트뱅크의 계획입니다.
라인과 야후재팬 경영 통합
일본 및 동남아 1억 6400만명의 라인 유저들이 야후재팬, 소프트뱅크의 이커머스, 포탈,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라인과 네이버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일찍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깨닫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많은 투자를 해 왔습니다. 일본과 동남아를 주력으로 해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습니다.
해외로 적극 진출하는 네이버의 주가 및 실적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온라인 비즈니스의 기본은 사용자 수 입니다. 일단 사용자가 많으면 그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라인은 비록 적자를 보고 있지만 일본과 동남아에서 한국 인구의 세배에 달하는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야후재팬과의 통합을 통해 그 영역을 더욱 넓히며,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주가 및 실적 전망은 단기적으로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해외 사업을 궤도로 올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궤도에 오르고 이익이 나기 시작하면 회사 전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라인을 통해 네이버는 해외에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은 잘 닦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일본 IT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일본 및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나름 비빌 언덕이 있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네이버의 주가, 실적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한국보다 훨씬 인구가 많은 일본 및 동남아로의 진출은 네이버 주가 및 실적에 탄력을 실어 줄 것입니다. 해외 사업이 궤도에 오를 수록 네이버의 주가 및 실적 전망은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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