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게임회사입니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쿠기잼, 리니지2레볼루션 등 다양한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주가 실적 전망을 하기에 앞서 게임회사 주가의 특징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주는 바이오주와 그 특징이 비슷합니다. 바이오주는 실적이 엉망이라도 신약 개발이나 임상 등 호재가 있으면 그 기대감만으로 몇 배씩 오르는 특징을 가집니다. 게임주 역시 마찬가지로 대박게임 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마블 주가를 보겠습니다.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넷마블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넷마블 주가 실적 전망
넷마블 주가는 매우 지지부진합니다. 최고 20만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금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반토막 난 이후 장기횡보 하면서 주주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넷마블 실적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넷마블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넷마블 주가 실적 전망
매출은 2조원대에서 정체되어 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2017년 대비 2019년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그간 만들어 놓은 게임에서 들어오는 수익이 있어 그럭저럭 먹고는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넷마블은 최근 코웨이를 인수했습니다. 코웨이는 경기와 상관없이 일정하게 렌탈 수입이 들어오는 회사이기 때문에 코웨이를 자회사로 둔 넷마블은 기존에 만들어 놓은 게임에서 들어오는 수익 + 코웨이로부터 들어오는 수입으로 실적이 적어도 현재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넷마블 주가 실적 전망
주가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횡보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어쨋든 실적은 유지가 되므로 크게 떨어질 확률은 낮을 것 같습니다. 넷마블 주가가 이 모양인 것은 시장의 주목을 끌만한 신규 히트 게임이 나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꾸준히 개발을 하고 있으니 뭐가 나오긴 나올 것입니다.
시장의 주목을 끌 만한 임팩트 있는 신게임이 개발되면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요약하면, 일정하게 유지되는 탄탄한 실적으로 주가는 유지 + 신규 히트 게임 개발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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