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25. 2. 10. 00:11

메이데이 유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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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유래 알아보겠습니다. 항공에서 사용되는 "메이데이(Mayday)"라는 조난 신호는 긴급 상황에서 조종사나 선원이 도움을 요청할 때 사용하는 국제 표준 신호입니다. 이 용어의 유래는 19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런던 크로이든 공항에서 근무하던 프레드릭 스탠리 목스포드(Frederick Stanley Mockford)라는 항공 무선 통신사가 긴급 상황에서 사용할 새로운 신호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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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긴급 상황에서는 SOS라는 모스 부호가 널리 사용되고 있었지만, 무선 음성 통신이 발전하면서 음성으로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조난 신호가 필요해졌습니다. 목스포드는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항공편에서 일했기 때문에 영어와 프랑스어 사용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찾고자 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어로 "도와주세요"라는 의미의 "메데(M’aidez)"에서 착안하여 "메이데이(Mayday)"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1927년, 국제적으로 "메이데이"가 공식적인 조난 신호로 채택되었으며, 이후 항공과 해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급 상황 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메이데이 신호는 일반적인 경고나 주의 요청과 달리, 생명이나 재산에 심각한 위험이 닥쳤을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메이데이 호출을 할 때는 일반적으로 세 번 반복하여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라고 말한 후, 항공기 또는 선박의 위치, 긴급 상황의 종류, 요구하는 지원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관제소나 인근에 있는 다른 항공기와 선박이 신호를 듣고 즉시 구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메이데이는 조난 신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항공과 해양뿐만 아니라 일부 경찰, 소방, 구조 기관에서도 긴급 상황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이데이 유래



이상 메이데이 유래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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