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투자 / / 2019. 11. 1. 23:15

무학 주가와 실적 전망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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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은 한 때 소주업계의 빛나는 별이었습니다. 저도소주 좋은데이로 부산,경남 시장을 평정하며 부산,경남 소주 시장의 1인자가 되었습니다.






무학 주가는 하늘을 찌를 듯 올랐고 실적 전망 역시 매우 밝았습니다. 실적 전망을 늘 충족시켜 주며 매년 최고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무학의 주가 상승은 놀라운 수준이었으며, 무학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과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



무학의 주가 상승은 엄청났습니다



부산,경남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무학은 수도권 진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수도권의 인구는 부산,경남보다 세배 정도 많습니다. 수도권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학 주가는 고공행진했고 실적 전망치는 계속 올랐습니다. 






무학은 수도권 공략을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습니다만, 수도권 진출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진로 참이슬과 롯데 처음처럼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그래도 2016년까지 무학 주가와 실적은 괜찮았습니다. 2천억 후반대의 매출과 500억~600억 정도의 이익은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무학은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2018년에는 적자를 냈으며 2019년도 계속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무학의 주가는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수도권 진출에 실패하고 대선과 진로에게 안방시장이었던 부산,경남까지 내주면서 무학의 시장 점유을은 급격하게 쪼그라들었습니다. 무학 주가는 2015년 7월에 최고점을 찍은 후 현재까지 계속해서 하락만 하고 있습니다. 






실적 전망도 어둡습니다. 대선의 부활과 진로의 영역확장으로 인해 무학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무학 주가와 실적 전망은 현재로서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저도주 좋은데이는 처음에는 신선했으나 이제 다른 업체들도 모두 저도소주를 출시하면서 무학만의 경쟁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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