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주가 및 실적 전망

영진약품은 항생제, 해열진통소엄제, 순환기계, 정신신경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의약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제약회사입니다. 1962년 설립되고 1973년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52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회사이며 최대주주는 KT&G입니다.

영진약품 주가 실적 전망을 보겠습니다. 먼저 영진약품 주가를 보겠습니다. 아래는 최근 10년간의 영진약품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영진약품 주가 실적 전망

영진약품은 2016년 4월, 대주주인 KT&G가 자사의 의약바이오 계열사 일원화를 발표하면서 영진약품과 KT&G생명과학을 합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그 이후의 영진약품 주가는 지지부진합니다.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영진약품 실적을 보겠습니다.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영진약품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영진약품 주가 실적 전망

2018년 매출 감소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주 거래처 중 한 곳인 일본의 사와이의 재고조정으로 수출이 감소하여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2019년에 실적이 다시 회복되면서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다시 증가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실적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밸류가 너무 높습니다. PER 180에 PBR이 무려 8입니다.

영진약품 주가 실적 전망

물론 바이오, 제약쥬의 밸류는 다른 산업군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긴 하지만 영진약품의 밸류는 그것을 감안해도 너무 높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코로나도 시들해져서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 테마를 기대할 수 있는 타이밍도 지나간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 자체의 심각성은 여전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적 충격은 이제 좀 무덤덤해져서 이것이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심리적 영향도 이제는 약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영진약품 주가 및 실적 전망, 현재로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자를 생각한다면 당분간 관망해야 하겠습니다. 지금 들어가면 계속 지루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