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는 진단제, 의료기기, 백신, 천연물 활용 신약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연구개발,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제약 바이오 회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제약, 바이오 산업 전반 및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에 진매트릭스가 백신 관련 해외 기업에 지분출자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 주가 실적 전망을 보겠습니다.
진매트릭스 주가 먼저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10년간의 진매트릭스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진매트릭스 주가 실적 전망
코로나 유행 전까지 진매트릭스 주가는 정말 별볼일 없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횡보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한 3월부터 진매트릭스 주가 급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진매트릭스 주가는 사실상 코로나가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실적이 계속 적자이고 매출도 안들어나서 주가가 오를만한 다른 요인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매트릭스 실적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진매트릭스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진매트릭스 주가 실적 전망
진매트릭스 실적은 처참합니다. 매출은 50억원대에 정체되어 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 매출이 늘었고 미미하지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하면서 기대감을 주고 있지만 최근의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현 주가 상승은 사실상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 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특허권을 보유중인 벡시텍이라는 회사의 지분 5.39%(출자금액 약 57억원)을 가지고 있고 이것에 대한 기대감이 진매트릭스 주가 상승의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이 주식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는 대박이 난 것인데, 반대로 지금 신규입성하기에는 위험해 보입니다. 물론 기대감이란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라 지금보다 더 오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기대감이 사그라들면 급락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기대감뿐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꺾이면 주가 하락은 걷잡을 수 없습니다. 그저 기존 보유자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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