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투자 / / 2021. 5. 18. 23:37

공매도란? 공매도의 순기능과 역기능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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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공매도란 단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공매도 제도를 비난하는 투자자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공매도가 한동안 금지되었습니다.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앞으로도 계속 금지토록 요구를 했지만 결국 공매도는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공매도란 무엇인지와 함께 공매도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란? 순기능 역기능

 

 

[공매도란?]

공매도란? 공매도에서 공은 비어 있다라는 뜻의 공입니다. 매도는 판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공매도란, 없는 주식을 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없는 주식을 일단 팔고, 나중에 다시 사서 메꾸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short selling이라고 합니다.

 

공매도 투자자는 주가가 떨어져야 이익을 봅니다. 그런데 공매도는 기관만 할 수 있고 개인은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그토록 싫어하는 것입니다. 개인은 주가가 떨어지면 무조건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공매도의 순기능과 역기능]

공매도 투자자들은 부실해 보이는 회사, 혹은 주가가 너무 올라서 거품이 끼었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공매도합니다. 거품은 크게 부풀어오르면 그만큼 나중에 부작용도 큽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터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거품을 미리미리 꺼뜨려서 향후의 큰 피해를 미리 막는 순기능을 가집니다. 그리고 이런 공매도 포지션은 해당 회사의 경영자에게 일종의 경고를 주고 이 회사가 자신들의 부실을 점검하고 고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란? 순기능 역기능

 

 

하지만 건전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통해 부정적인 뉴스를 내보내고 공매도를 하여 개인투자자를 힘들게 하는 그런 역기능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봤을 때 오르는것이 정상인 건실한 회사인데 이런 회사를 공매도를 통해 억누르면 여기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게 됩니다.

 

공매도란? 무엇인지와 공매도의 순기능과 역기능 알아보았습니다. 공매도는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매투자자들은 공매도를 거의 악의축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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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제도는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문제는 기관에게만 허용된다는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일정한 조건(예탁금과 준비자산)만 충족하면 개인도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좀 더 정확히는 대차거래)

 

 

 

 

하지만 한국은 기관에게만 공매도를 허용하고 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제도개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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