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주가 및 실적과 화장품 사업 전망

모나미는 볼펜으로 매우 유명한 사무용품 회사입니다. 모나미 볼펜이 제일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만듭니다. 만년필, 붓필, 매직, 보드마카, 형광펜, 색연필, 사인펜 등등 거의 대부분의 펜 종류를 생산합니다.

 

 

 

 

 

펜이라는 제품은 늘 수요가 있기 때문에 모나미 매출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모나미 주가는 테마를 타는 경향이 강합니다. 애국테마주로 분류되어 한일관계 변동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합니다.

 

모나미 주가 먼저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10년간의 모나미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모나미 주가 실적 전망

 

 

모나미 주가 흐름은 매우 불규칙적입니다.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완만하게 우상향 하는 그래프가 가장 이상적인 주가 그래프의 모양인데 모나미 주가 그래프는 불규칙하게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일관계가 경색되거나 일본에 악재가 발생했을 때 모나미 주가는 상승합니다. 그 재료가 소멸하면 모나미 주가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실적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모나미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모나미 주가 실적 전망

 

 

매출은 정체되어 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2020년 들어서는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한 공장설비 등 시설 투자로 비용이 늘어나면서 적자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구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모나미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화장품 사업을 선택하고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테마를 타고 실적은 약화되고 있는 모나미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길은 신사업으로 선택한 화장품 사업에서 성공하는 것입니다.

 

 

 

 

 

모나미가 화장품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고 반면에 이미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너무나도 치열해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전망도 있습니다.

 

신규 사업의 성공여부에 대한 전망은 사실 별 의미가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기존 사업자들의 입지가 공고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별 신빙성 없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실제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문구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신사업이니만큼 잘 되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