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954년 설립된 유서깊은 역사를 가진 증권사입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내실있는 경영으로 오랫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왔습니다.
여타의 증권사가 그렇듯 브로커리지(주식매매중개)가 주 수익원이었습니다만 최근 수익성 다각화를 통해 브로커리지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반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이지만 배당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높은 주식입니다. 꾸준한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부국증권 주가, 실적 및 배당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부국증권 주가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10년간의 부국증권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부국증권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2015년 저점을 찍은 후 2018년까지 급격한 계단식 폭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폭락을 거듭하다가 2020년 3월 코로나 쇼크로 한번 더 저점을 찍었고 이후 다시 꾸준하게 반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고점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적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부국증권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부국증권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2019년까지의 실적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긴 했지마 성장을 하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상반기 실적은 매우 좋습니다.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2019년 전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에 육박합니다. 이 추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된다면 전년도 대비 두배 가량의 실적 증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배당금 증가도 전망됩니다.
부국증권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부국증권은 실적에 관계없이 매년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올해 실적이 매우 좋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주당 배당금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보고 싶습니다.
현재까지의 실적만 놓고 보면 부국증권의 주가, 실적 및 배당금 전망은 매우 밝아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재무가 탄탄해도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주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부국증권의 실적은 매우 좋지만, 그리고 주당 배당금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전망이 쉽지 않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없고, 실제 유통되는 주식수도 매우 적어서 주가 움직임이 둔합니다. 그리고 오너일가는 승계 문제 때문에 주가가 오르기를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주가 상승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좋고, 실적에 기반한 배당금이 목적이라면 계속해서 꾸준히 사모으기에는 매우 좋은 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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