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주가, 실적 및 배당금 전망

SK케미칼은 합성수지, 제약과 백신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위 사업 영위를 위해 인적분할된 후 2018년 1월에 주식을 재상장 했습니다.

 

 

 

 

 

상장 이후 주가가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는데 올해 3월에 시작된 코로나 유행 때문에 SK케미칼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SK케미칼 주가를 먼저 보겠습니다. 아래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의 SK케미칼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SK케미칼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오랫동안 횡보하던 SK케미칼 주가는 2020년 6월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 들어서 더욱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제조에 참여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제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SK케미칼 주가는 질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SK케미칼 실적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SK케미칼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SK케미칼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이익도 적자에서 흑자 전환 후 흑자폭이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위탁생산 계약 덕분에 올해 실적은 전년도 대비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백신 위탁생산 뿐 아니라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폐렴구균 백신 가치 평가도 오르고 있고 프로스틱 원재료 중 하나인 코폴리에스터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등 사업이 날로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K케미칼 배당금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SK케미칼의 주당 배당금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SK케미칼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2018년부터 배당금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주당 배당금 400원, 2019년 배당금은 450원인데 주가 대비 시가배당률은 1%가 채 되지 않아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없습니다.

 

 

 

 

 

2020년 실적 호조로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래도 시가배당률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업이 확장세라 여기저기 투자해야 할 곳이 많아 배당 증액에 대한 전망은 보수적으로 보야듯 합니다.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백신의 임상3상 통과 여부도 향후 SK케미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임상3상 통과하면 한번 더 레벨업 되겠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SK케미칼 주가는 폭락할 것입니다. SK케미칼 투자자들은 이런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