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투자 / / 2020. 3. 6. 00:00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실적 및 배당금 전망

반응형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 메리츠자산운용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입니다. 금융지주회사라는 제도는 외환위기 이후 도입되었습니다.






금융기관이 대형화,겸업화 되면서 정부는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2000년 10월 금융지주회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로부터 지급받는 배당금이 주 수익원입니다. 스스로는 영리할동을 할 수 없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 실적을 보겠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실적메리츠금융지주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매출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익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2017년 영업이익이 1조를 찍었는데 2018년에는 8천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아래 표에는 반영이 안되어 있는데, 2019년 매출은 22조 3,151억원, 영업이익은 9,623억원, 당기순이익은 7,871억원입니다.






매출은 역대 최고를 찍었지만 영입이익은 2017년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를 보겠습니다. 아래는 최근 10년간의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10년전과 비교하면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최근의 주가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최근 1년간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단기 주가 차익을 노리고 투자할 만한 회사는 아닙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강점은 지속되는 실적과 그에 따른 배당금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 배당금을 보겠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메리츠금융지주 배당금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2016년~2018년 주당 배당금이 300원, 520원, 470원입니다. 아래 표에 반영은 안되어 있는데, 2019년의 주당 배당금은 550원입니다. 4%대 수준의 시가 배당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550원은 최근 몇 년간의 주당 배당금 중 최고 수준의 배당금입니다.


이렇게 함에도 배당성향은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회사 내부에 현금이 계속 쌓여서 BPS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부침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적이 증가하면 배당금도 증가하고 BPS가 증가하며 PER와 PBR이 낮아지겠죠. 그럼 주가도 장기적으로는 한단계 점프할 것입니다. 비록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겠지만요.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