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투자 / / 2019. 11. 8. 23:45

sk텔레콤 주가 및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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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우리나라 3대 통신사 중 하나입니다. 국내 통신시장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주가는 오랫동안 정체된 상태입니다. 최근 몇개월간은 20만원 중반대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고, 기간을 더 늘려봐도 20만원 초반~20만원 후반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sk텔레콤 주가가 이렇게 정체된 것은 통신시장의 특성 때문입니다. 국내 통신시장은 이미 포화상태가 접어든지 오래 되었습니다.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없습니다. 정체된 시장에서 통신 3사가 나눠먹기식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입니다.


sk텔레콤 주가 뿐 아니라 KT와 LG유플러스의 실적과 주가도 정체되어 있습니다. 주가는 박스권에 갇혀 있고 실적은 제자리입니다. 일부에서는 향후 5G 시장의 성장으로 sk텔레콤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거란 전망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5G 시장이 커진다는 것은 기존 4G 이하의 시장이 줄어든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결국 시장 규모는 똑같습니다. 5G 서비스를 통해 단가를 높게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통신3사는 시장이 국내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이 더 커지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적 역시 현 수준에서 머무르게 되며 그에 따라 주가 역시 박스권을 벗어나기가 앞으로도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입자수가 인구보다 많습니다. 시장이 완전 포화상태죠



sk텔레콤 주가는 과거에 한국 통신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때 크게 올랐으나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핸드폰을 가지게 됨으로 해서 더 이상의 성장과 주가 상승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sk텔레콤 주가는 앞으로도 이 정도 수준에서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sk텔레콤 주식을 사는 것은 그리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을 사고 싶다면 주가상승보단 안정적인 배당주라는 관점에서 사 모으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것입니다. 경기를 타지 않고 늘 일정한 매출과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당주로서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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