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HUD, ADAS, 내비게이션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좀 어려워 보이는데요. 쉽게 풀어쓰면 블랙박스, 헤드업디스플레이(차 앞유리에 속도 보이게 하는 장치), 운전자보조장치, 내비 만들어서 자동차 제조사에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제품들은 현재 시장이 포화상태라 새로운 시장을 뚫기 위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모빌테크에 10억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독일 BMW에 레이더 영상 기록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율주행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1년간의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 실적 전망
코로나 확산 초기에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급락했다가 이후 회복했다가 최근 들어 급등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시장 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가 최근 상승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실적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년간의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 실적 전망
2018년에는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여주었으나 2019년에는 매출이 감소하고 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들어 흑자를 내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3,4분기에 적자를 내면서 2019년 상반기 실적을 다 깎아먹은 적이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만큼은 나와야 확실하게 턴어라운드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아직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는 과거 최고점을 간신히 넘었습니다. 최근 약 2년 반동안의 주가 흐름을 놓고 보면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는 그리 많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 실적 전망
자율주행은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향후 주가 상승의 잠재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실적보다는 테마로 오를 확률이 큽니다.
요즘 핫한 자율주행, 2차전지, 제약, 바이오주 대부분 실적보다는 테마로 상승을 하고 있죠. 다만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지 실제로 오를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잠재적인 폭등주 후보로서 뉴스 및 사업진행현황을 면밀하게 주시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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