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투자 / / 2019. 8. 20. 22:25

호황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불황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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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과 불황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호황은 경기가 좋은 것이고 불황은 그 반대로 경기가 나쁜 것이겠죠. 그렇다면 경기가 좋다는 것, 혹은 경기가 나쁘다는 것은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어떤 상황이 경기가 좋은 것이고, 어떤 상황이 경기가 나쁜 것일까요?



대공황시절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하면


호황 : 수요 > 공급

불황 : 수요 < 공급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물건을 만드는 족족 팔려나갈 것이고 아파트를 짓는 족족 분양이 될 것이며 시장과 마트는 손님으로 미어터질 것이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겠지요.






반대로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물건이 팔리지 않아 공장엔 재고가 쌓일 것이고 아파트는 미분양되어 파산하는 건설사들이 나타날 것이며 시장엔 손님이 없어 상인들이 울상을 짓겠죠.


호황과 불황은 주기적으로 반복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들의 행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령 어떤 산업이 호황을 맞이하여 돈을 잘 번다는 소문이 퍼지면 너도나도 뛰어들어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것은 공급과잉으로 이어지게 되어 불황으로 연결이 되고, 기나긴 불황을 거치면서 상당수가 도태하게 됨으로서 공급이 조절되어 다시 적절한 수요 공급의 균형을 맞추게 되지요.


그러다가 다시 호황이 오면 또 뛰어들고 공급과잉 상태가 되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하는데, 인간의 망각의 동물인지라, 과거를 잊고 같은 실수를 무수히 반복하지요.



음... 기억력이 금붕어 수준인 건가



모든 사람들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면 이런 현상이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원히 반복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교훈을 토대로 미래를 준비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하여 큰 부자가 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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