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머리가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젊었을 때는 쌩쌩했던 기억력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퇴되어 가고, 건망증도 조금씩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책도 잘 이해가 안되는 것 같고 등등.
그저 나이가 들면서 맞이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훈련하기에 따라서 계속 젊고 쌩쌩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열심히 훈련을 해도 보통 사람이 아인슈타인이나 뉴턴 같은 천재가 될 수는 없겠습니다만, 보통 사람 기준으로 똑똑하다는 소리 들을 수 있을 정도는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력에 따라 두뇌는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발달합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두뇌를 꾸준히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몸짱이 되고 싶으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운동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몸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운동을 해야 하고, 휴식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두뇌 발달 훈련도 비슷합니다. 두뇌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뇌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적절하게 훈련을 해야 하고, 주기적이고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하기 위해 굳이 시간을 내서 따로 훈련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생활 속 두뇌 트레이닝1 - 새로운 상황에 노출]
우리의 두뇌는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뇌를 새로운 환경, 새로운 상황에 노출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똑같은 길로 걸어다니고 있다면, 일부러 다른 길로 돌아서 가 보기도 하고,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무언가를 해 보기도 하는 것이지요.
[생활 속 두뇌 트레이닝2 - 독서]
시간이 남을 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보다는 책이나 신문, 잡지를 들여다보며 글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TV,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들여다보는 것은 뇌에 좋지않은 영향을 줍니다. 가능하면 종이에 쓰여져 있는 글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 두뇌 트레이닝3 - 암기 훈련]
길을 걸으면서 자동차 번호판을 외워본다거나, 현수막이나 광고 전단지 등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를 외워본다거나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는데 일부러라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다 외워보는 것에 도전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가끔씩은 저 멀리 하늘이나 숲을 쳐다보면서 멍하게 있어줄 필요도 있습니다. 뇌에게 휴식을 주는거죠. 밤에는 푹 자구요.
일상에서 이 정도만 의식적으로 실천해줘도 확실히 머리가 맑아지고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커피 한잔으로 카페인을 뇌에 공급해 주면 효과가 좀 더 증진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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