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장난감의 세계는 참으로 넓고도 넓습니다. 집안 여기저기에 널부러져 있는 아기 장난감들을 보다 보면, "뭐 이런 것도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물건들이 참 많죠.
직접 하나하나 알아보고 샀으면 뭐가 뭔지 다 알텐데, 아기 장난감 금방 쓰고 마는 거 다 사긴 조금 아깝잖아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빌려오고 받아왔는데, 그러다 보니 잘 모르는 장난감들도 많네요.
아무튼 이 무궁무진한 유아 장난감의 세계에 대해 알아 볼까요?
1. 딸랑이들(아가방 딸랑이 세트)
유아 장난감의 입문은 바로 딸랑이죠. 아기가 울면 엄마 아빠가 바로 집어들고 흔들어 주는게 바로 이 딸랑이니까요. 저희 집 아이는 오른쪽 위에 있는 딸랑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저걸 손에 잡고 마구마구 돌리면서 무지 좋아하지요 ^^
2.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장난감
이것만 손에 쥐어 주면 입에 넣고 열심히 빨더라구요. 그리고는 갑자기 집어 던집니다. 하지만 딱 봐도, 막 집어던져도 될 것 처럼 생기지 않았습니까? ㅎㅎㅎ 아주 안심이 되는 장난감입니다.
3. 튤립 사운드 북,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오는 튤립 사운드 북이에요. 구슬비, 바둑이 방울, 멋쟁이 토마토, 솜사탕, 햇볕은 쨍쨍, 이렇게 다섯 가지 노래가 연속으로 흘러나오죠. 찡찡거릴 때 틀어주면 금새 관심을 가지면서 즐거워 하지요. 오른쪽에 있는 것도 누르면 음악이 나오는데, 제품명은 잘 모르겠네요.
4. 천으로 만든 바스락거리는 책
책이에요. 그런데 천으로 만든 책이에요. 안에 비닐이 든 것 같은데요, 만지면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걸 아이에게 쥐어 주면 책 내용은 관심이 없고(당연히 그렇겠죠. 글을 모르니,, 말도 못하는데 ㅋㅋ) 바스락거리는 거에 집착(?)해서 계속 책을 만지작 거리죠.
5. 인형들
인형들입니다. 아직은 인형에는 별로 관심없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뭐든 쥐어주면 입으로 가져가는데, 인형은 먼지가 많으니까, 아직 쥐어주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좋아하겠죠? 앞에서 인형극이라도 해 줘야 할까 봅니다.
6. 소리나면서 움직이는 공
Grawl and Learn Bright Lights Ball 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장난감입니다. 옆에 버튼들이 많은데요, 원숭이 버튼을 누르면 "멍키~", 고양이 버튼을 누르면 "캣", 이런 식으로 말도 해주고, 음악도 나오고, 제 자리에서 스스로 왔다갔다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품 이름에 Learn 이 들어갔나 봅니다.
유아 장난감을 보면서 느낀 건데, 대부분의 아기 장난감들은 특징이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색깔이 아주 알록달록하고, 소리가 나지요. 아기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아기 장난감들이 있는데요,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쓰기가 힘드네요 ;; 유아 장난감의 세계는 그만큼 넓고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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