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 / 2019. 7. 14. 19:42

직장생활 노하우 - 상사에게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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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고민거리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이 될 수 있을까" 일 것입니다. 






기왕 하는 일, 당연히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으며 하는 것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 직장에서의 생존과 승진에 직결되기 때문에 직장인이라면 여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직장에서 인정받는 직원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상사의 눈에 들어 좋은 고과를 받고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까요?




◇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많은 직장인들이 '이 정도면 열심히 잘 하고 있는 것이고 상사도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날 인정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조사해 본 적은 없지만 아무튼 그러합니다. 직장인들은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많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고생하는 것을 상사가 알아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죠.


하지만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당신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적게는 수 명에서 많게는 수십명, 혹은 수백명의 부하들을 거느린 상사에게 당신은 그저 one of them 일 뿐이며 상사에게는 부하직원들 말고도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당신의 존재감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약할 확률이 높습니다.






◇ 상사의 눈에 띄는 법


저는 아직 회사에서 일개 직원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파견되어 일정기간 그들을 지도해 보면서 상사가 부하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는지를 수박 겉핧기식으로나마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나서서 발표를 하면 눈에 띈다


조별 과제 중 유독 자주 나서서 발표를 하는 교육생이 있었는데 당연히 그가 유독 제 눈에 띌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주 눈에 띄면 나중에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데 유리한 영향을 미칩니다. 적극적이다라던지, 리더쉽이 있다 등으로.




둘째, 아프면 안된다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할 수 있겠지만(아프지 않는게 자기 맘대로 되는것이 아니므로) 아파서 골골대고 있으면 인간적으로는 안됐다는 감정이 들지언정 평가에 있어서는 낮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은 다른 교육생들은 멀쩡한 정신으로 교육활동에 계속 참가를 한 반면 아픈 교육생은 그만큼 교육참여에 있어 부실한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나중에 평가를 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메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셋째,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


삐딱하게 나오는 교육생은 무조건 감점입니다. 그가 그 삐딱함을 넘어서는 천재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모를까, 대부분은 실력이 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태도에서 많은 것들이 가려지는데, 삐딱한 태도와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교육생은 당연히 평가에 있어서도 마이너스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짦은 기간동안 신입들을 지도해 보면서, 상사의 입장에서 부하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시각을 경험해 본 결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태도와 성실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튀는 점이 있지 않다면 의외로 상사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알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뭔가 튈 수 있는 장점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상사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를 아주 잘 한다던지, 혹은 컴퓨터 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상사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척척 해결해 준다던지, 그도 아니라면 근처에 맛집이라도 잘 알아서 상사를 즐겁게 해 준다던지 등등.


여기에 성실성과 긍정적인 태도까지 갖춘다면 상사에게 인정받고, 나아가서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유능한 직장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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