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믹스, 캔, 그리고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 커피까지.. 수많은 종류의 커피가 있고 수많은 곳에서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먹는 커피믹스, 캔커피,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한 번 비교해 봤습니다(전부 제 주관적인 관점임).
1. 커피믹스
장점 : 싸게 먹을 수 있다.
한잔 분량 가격으로 봤을 때 제일 싸죠. 160개짜리 커피믹스를 15,000원 정도에 살 수 있으니 백원도 안되는 가격에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셈입니다. 가성비가 최고죠.
단점 : 속이 더부룩하다
커피와 설탕과 프리마가 섞여 있다 보니 가끔 속이 더부룩해질 때가 있습니다. 커피만 있는 카누같은 건 그런게 없지만, 믹스는 확실이 이런 점이 좀 단점이긴 합니다.
2. 캔커피
장점 : 믹스보다 좀 더 맛있다
믹스커피는 먹다보면 입이 텁텁하고 속이 조금 더부룩한 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캔커피는(특히 차가운것) 마시면 좀 더 깔끔하고 머리가 상쾌해지는 느낌이 있더군요.
단점 : 믹스커피보다 조금 더 비싸다
한 캔에 적어도 700~800원 이상은 하니까 믹스커피보다 7배 이상 비싼 셈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캔커피의 경우 캔 내부의 좋지 않은 물질이 커피에 녹아들어 몸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3. 카페
장점 : 맛 + 양 + 분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빨대를 꽂아서 한잔 쭉 마시고 나면 속도 시원하고 더부룩하지도 않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값싼 커피가 있는데도 굳이 이런 곳에 와서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바로 분위기 때문이죠.
단점 : 비싸다
한 잔에 4천원이면, 이 돈으로 믹스커피 40잔을 마실 수 있고 800원짜리 캔커피 5개를 사 먹을 수가 있습니다. 아깝죠. 커피에 금가루 뿌린 것도 아니구..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믹스나 캔으로 때우고, 어쩌다 한번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고 한가할 때 그런 곳에 갑니다.
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익 시켜서 한두시간쯤 앉아있다 오곤 하죠.
돈이 아주 많으면 하루 종일 카페에 죽치고 않아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노닥거릴 수 있을텐데, 현실은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네요. 오늘도 힘을 내기 위해 저는 믹스커피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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